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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진철 |
날짜 : 14-01-04 00:24
조회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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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신변잡기를 소재로 한 글들을 많이 써 보았다. 재미있는 글을 쓰겠다는 것이 오만 방자한 생각이겠지만 그냥 쓰면 재미가 없는 것 같아서 희화적인 색깔을 의식적으로 입혀 보기도 했다. 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진솔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혹시 말장난으로 글재주를 부려 읽는이들을 희롱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나하는 반성도 해본다.
수필은 자기 고백의 문학이라고 한다. 자기 내면을 있는 그대로 들어내는 문학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적나라하게 파헤쳐야 되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그런 모습을 세상에 내놓는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신 앞에 서서 참회의 기도를 할 때나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고백도 남을 의식하다 보면 진솔할 수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하고 솔직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이다. 설사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점점 가식이 붙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가식을 떨쳐 버리고 진솔하려면 부단한 연습으로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
진솔하게 자기 고백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고해 성사의 경우에나 가능한 일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식이 생기게 되면 인간인 이상 조금이라도 미화의 덧칠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작품을 진솔하지 않다고 평가절하 하는 것은 아니다. 작가의 경륜과 능력에 따라 진솔한 가치에 다가서는 거리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작가와 초보 작가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고승이 암자에서 오랜 기간 벽면 수도하는 것처럼 연습과 노력의 시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스님도 고행의 정도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오래된 스님이라고 해서 모두 고승(高僧)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연습을 할 수 있을까. 기초적인 학습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생과 철학을 논하는 것은 가식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자기 고백을 연습하기 위해서는 신변잡기가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자기 주변부터 적나라하게 벗어 버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나와 가족들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삼아 연습하는 것이다. 그런 일들이야 흔해 빠졌는데 무슨 가치가 있는가 하고 하찮게 여기는 태도는 옳지 않다. 멋있고 색다른 소재로 감동적인 작품을 쓰고 싶지 않은 작가가 몇이나 되겠는가. 그러나 감동은 사소한 소재에서 잔잔한 물결처럼 퍼져나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부부사이의 문제, 아이들과의 문제, 부모자식간의 문제, 이웃사람과의 문제, 집과 울타리, 가축 그리고 마당 깊은 사연등 이런 것들을 소재로 하여 진솔하게 열심히 쓰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감동적인 사연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같은 나무나 돌이라도 아침에 보는 것이 다르고 저녁에 보는 것이 다른 법이다. 이렇듯 신변잡기에서 얻을 수 있는 귀한 소재들은 무궁무진하다. 그 소재들을 본대로 느낀대로 쓰고 또 쓰다보면 자기 고백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서 그 역량을 바탕으로 한차원 높은 철학의 영역까지 진솔하게 도전해 보는 작품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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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식 |
14-01-04 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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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선생님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내가 누군데, 혹은 이런 글을 쓰면 남이 흉보지 않을까, 공연히 자존심 상하는 것을 건드렸나, 이렇게 이리저리 재다보면 분장이 되고 자존망대가 되어 읽을 필요도 읽을 가치도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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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01-04 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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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생님 ,제가 쓴글을 다시 읽어 보면 어떨때는 너무 거칠게 없이
달려나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겸손하지 못한것 같기도 하고 해서
내리려고 하다보면 댓글이 달려 있는것입니다. 이미 댓글이 달리게
되면 그때부터는 제글이 아니니까 그냥 놓아두지만 마음은 찝찝합니다.
무엇보다도 말장난으로 글재주를 부려 읽는이들을 희롱하는 짓만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금년에는 최소한도 내리고 싶지는 않을 정도로
다듬어 볼려고 하는데 덧칠이 아니되길 소원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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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인혜 |
14-01-04 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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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에 대한 무조건의 자신감과 애정이 글을 발전시킨다고 생각합니다. 바깥활동을 하는 분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지만 집에 있는 사람은 일상의 일이 무덤덤합니다. 수필문학을 말하는 사람들이 일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의 문학적 형상화를 말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찾은 소재가 책과 나무입니다. 감동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요. 그리고 끝없는 호기심이 제 글의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수필은 개인의 색깔이 뚜렷해야 된다고 봅니다. 선생님만의 독특한 세계에 재미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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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01-04 1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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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류선생님의 글과 글쓰는 자세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감동이라는 것은 눈물을 자아내는 극적인 요소만 말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어떤 한 분야를 학구적으로 연구하는자세를 옆에서 보고 느끼는 감동은
또다른 깊은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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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인혜 |
14-01-06 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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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쓰는 수필 용어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먼저 신변잡기라는 말대신 '살아가는 이야기' 혹은 '진솔한 체험' 등으로 순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 문학적 형상화라는 표현 대신에 '체험의 객관화'라고 하면 수필에서는 더 접근하기가 편할 듯 합니다. 시집살이를 하지 못한 사람은 시월드의 매운 맛을 절대로 모르는 것 처럼 내가 아무리 아프다고 해도 다른 이들은 왜 아픈지 도무지 이해가 어려운 사건에 대한 문학적 해석에는 고된 훈련이 필요하지요. 같은 종류의 경험이라도 그것을 대하는 작가의 시선이 어느 방향인가에 따라서 작품의 성격이 달라지기에 독자들의 성향에 따라 수필이 선호도가 다르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수필을 쓰는 사람들이 더욱 진지하게 작업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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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01-06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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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가 생각했던 류인혜선생님입니다. 신변잡기라는 말을 쓰면서도 너무 비하해서 말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꼭 집어서 지적해주시는군요.
또 하나 고된훈련이 필요한점에 대해서도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저는 평범한 소재를 택하여 쉬운글로 재미있게 읽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느낌을 새롭게 주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아..그래 ,그런 점이 있었네.. 이렇게 말입니다.
평범한 글로 흥미롭게 이끌어가며 느낌까지 주기 위해서는 작가가 피나는 훈련이 필요하겠지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같은 소재라도 작가가 보는 시각 그리고 깨닫는 시각에 따라서 (글의 수준이나 차원은 아마 여기에서 좌우 될것 같습니다) 깊은 느낌도 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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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권섭 |
14-01-04 0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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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선생님의 솔직하고 고뇌에 찬 심정에 공감합니다.
같은 사물도 조석으로 달리 보이고 생각이 다릅니다.
남을 의식하다 보면 진실이 가려지고 가식이 드러남니다.
신년벽두의 자기고백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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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01-04 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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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또한 저 못지 않게 고민하는 모습을 글에서 느꼈습니다.
항상 남을 칭찬하는 겸손함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내시는 모습은 본받아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지금처럼 좋은 작품을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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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자 |
14-01-04 1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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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선생님
차원이 높은 수필을 쓰려 애 써 보았지만 그것은 왠지 저의 글이 아닌듯 싶더라구요.
역시 내 이야기 신변잡기가 쓰기쉽구요. 또한 독자들도 그런글을 쉽게 읽혀지나봅니다.
전 미사여구는 아주 멀리하구요. 그저 꾸밈없는 제 일상에서의 신변잡기를 벗어날수가 없는 우물안 개구리일뿐이랍니다.
세월이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수필문학을 어쩌면 좋을지 많은 고민중입니다.
솔직한 문학의 고백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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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01-04 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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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선생님, 청주에 내려가서 식사한번 대접하고 싶습니다.
사실 독자에게 쉽게 읽히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작품이 어떤 점에서는
무엇보다도 차원 높은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평법한 소재에서
생뚱맞은 발견을 하면 오히려 감동도 주고 재미도 더해주고는 합니다. 정말로
차원 높은 철학은 쉬운 글에서 나오는 것이지 어려운 글에서 나오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이런 고백으로 자기 변명을 해놓고
흥미 진진한 실화들을 거침 없이 내던져 읽는 분들을 당황하게할 욕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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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주 |
14-01-04 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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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선생님, 수필은 자기를 고백하는 글이지만 고백을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신변잡기라 해서 좋은 수필이 아니라는 법도 없다고 봅니다. 자기를 아름다운 언어로 진솔하게 고백하여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면 좋은 수필이 아닐까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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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01-04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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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주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미화의 덧칠이 가식인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자기 성찰에 게으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선생님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존경한다는 것은 나이나 직업이나 연륜에 상관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하나라도 배울것이 있다면 당연히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새해에도 좋은 작품 많이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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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만성철용 |
14-01-04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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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의 문제, 아이들과의 문제, 부모자식간의 문제, 이웃사람과의 문제, 집과 울타리, 가축 그리고 마당 깊은 사연등 이런 것들을 소재"로 글을 쓴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관심거리라서 쓰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표작으로 하나 남기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잔소리'인데 그걸 쓰다 보면 부지불식간 아내의 흉이 나올 것 같아 충분한 자료를 가지고도 못쓰고 있습니다. 수필의 영역 속에는 생활 속에 아름다운 미담인데 개인의 험담이 아니라는 생각에서입니다. 정초 신선한 화두를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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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01-04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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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선생님은 제목을 선정하는데도 천재적인 심미안을 가지셨습니다.
항상 모든이의 귀감이 되시는 일만 선생님이 묘지에서 출판기념회를
여시려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아무쪼록 잔소리라는 작품을
ㄷ표작으로 남기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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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4-01-05 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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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새해들어 고민을 많이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역량있는 화가는 다작을 하지 않는다고 하고, 도자기의 명품을 위해서 수없이 많은 도자기를 깨트린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무튼 저도 더 열심히 생각에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정진철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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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01-05 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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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생님은 독실한 기독교신자로서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불안하고 초조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내세에대한
영원한 안식이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에 불안하지않고 현재도 행복할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나 함부로 가질수 없는 믿음을 임선생님은 진정 행복한 분인니다.
그 행복을 금년한해 글로서 나누어주심이 어떨실지~~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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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택 |
14-01-05 0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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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생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글이라는 것이 작가의 신변이야기를 떠나 성립될수 없음에도 금기시하는 일부의 시선도 문제입니다만 그보다는 아무런 의미, 감동도 없는 자기과시, 자랑, 주제가 분명치않은 이야기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깊이 고민해볼 화두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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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01-05 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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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생님, 사실 글이라는 것은 소재가 친숙한 것이 아니면 읽기조차 싫어집니다.
일단 재미가 있어야 읽기라도 할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말이나 글장난으로 남을 희롱하는 건방진짓은 하지 말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글을 쓰면서 혹시 그런 건방진 마음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마음이라면 절대로 남에게 희롱당하는 느낌을 주지 않을것이니까요.
진솔하게 그리고 겸손한 자세로 쉬운 언어로 표현하다 보면 진심이 통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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