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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일만성철용 |
날짜 : 09-11-09 11:51
조회 :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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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
ilman 성철용
살다 보니,
오랫동안 가르치며 살다보니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돈 버는 길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공부더라.
누구나
배우고, 벌어야 살 수 있는 세상에는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은 '누구나'이지만
공부하기 싫은 사람은 '아주 많지' 않'던가.
학교에는
공부하는 학생과
안하는 학생이 살고 있더라.
공부 잘하는 사람은 '공부 선수' .
운동선수는 남보다 먼저 정상에 올라야만 하지만
정상 근처에만 가도 편히 살게 하는 공부는
돈 잘 버는 남편에게 100가지 허물을 가려 주듯이
공부 잘하는 학생에겐 10 가지 잘못도 덮어 주더라.
공짜로 먹고,
자고,
용돈에 학비까지-.
세상에 가장 쉬운 것이
공부 아니면 또 무엇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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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식 |
09-11-09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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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쓰기 쉬운것이 시같은 수필이라고 하셨으니 선생님은
타고난 문장가이십니다.
아닌게 아니라 시 한수를 어렵지 않게 술술 풀어내시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동인지에 보성에 관한 수필을 쓰셨던데, 보성군 홈피(참여마당)에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군민들이 보시면 많이 좋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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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09-11-09 1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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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구요 그래도 무엇인가 공부는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만 성철용 선생님은 공부 많이 하셨기 때문에 가르칠 수 있었지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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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09-11-11 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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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공부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쉽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게 쉽지 않더군요. 마음과 같이 성적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평소에 열심히 하지 않고 시험일을 코앞에 두고 벼락치기를 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은 보통 성실한 사람이지요. 성실은 살아가는 데 큰 자산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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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순 |
09-11-12 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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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많아도 돈을 번 사람이 적은 까닭은,
공부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탓이지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생기는 법인데도
사람들이 상책을 버리고 하책에만 집착하고있으니
결국 괴로운 인생살이가 되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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