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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일만성철용 |
날짜 : 10-02-26 18:24
조회 :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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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 메모박스 로그아웃 
| 아아, 김연아!/ 세계 가장 높은 빙산에 오른 뭉클한 눈물. |
| 일만성철용 (Homepage) |
2010-02-26 18:31:04, 조회 : 120, 추천 : 0 |
-그림: 조선일보에서
아아, 김연아!
한국인은
요즈음 김연아를 보는 재미로 산다.
연아가 아니었더면 꽁꽁 얼어붙은 이 세상에
어디서 웃음을 찾으랴.
어디서 행복을 찾으랴.
어디서 희망을 구하랴.
탁구의 위쌍숙처럼,
양궁의 김진호처럼,
골프의 박세리 같이
빙상의 Korea의 자랑처럼
피겨 꿈나무들과 우리들의 조국에
새로운 희망의 지평선을 열어주는 연아!
그 우아한 하나하나가 하는 우리들의 자랑들.
연아가 울을 때 Korea도 울었고
연아가 웃을 때 한국도 웃었다.
'울다가 웃음이 행복인 것'을 통감하는
우리들은 오늘 비로소
Korean은 위대한 민족임을 깨닫는다.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The Lamp of the East)은
세계의 등불이 되어
연아로 Korea는 세계를 향하여 웃고 있다.
우리는 연아와 같은 시대를 사는 것이 즐겁다.
연아를 키운 Korea인 것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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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
10-02-27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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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연아의 당당한 자세와 탄탄한 정신적 근육에 마음이 든든하고 미덥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말할 수 없이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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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0-02-27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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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를 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데 대해서 더 감격스럽습니다. 축구도 삼대일로 이기고 피겨에서도 일본을 이기기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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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보 |
10-03-02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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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무슨 운동 경기를 할 때 미국과 다른 나라팀과 시합을 하게 되면 어느팀을 응원할거니?" 막내 녀석에게 물었더니 "미국" 이라고 합니다. "그럼 한국이 미국과 경기를 한다면?" 했더니 "당연히 한국이지" 라는군요. 짓궂게 "야, 너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 대통령도 네 손으로 뽑기도 하는 미국시민인데도?"라 했더니 "그게 무슨 상관(Who Care)"이냐는 것입니다.
김연아의 목에 금메달이 걸리는 순간 우리 가족은 모두 손을 높이 들어 '하이 화이브'를 했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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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인 |
10-03-03 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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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용 선생님, 자랑스러운 김연아의 눈물이 국민들을 울리고 말았습니다.
그 감격스러운 순간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의 아픔도 생각해야 되겠지요. 모두 금메달감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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