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에세이>에 새로운 연재가 시작됩니다.

이방주 회원의 첫번째 수필집 [축읽는 아이]에는
유난히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습니다.
이것은 필자가 일상에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바로 먹고 사는 일이란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관심을 한 곳에 모아 삶의 진실된 모습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먹거리 이야기는 다정한 이웃의 삶을 조명하여
함께 수필을 읽어 나가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포만감을 주리라 여깁니다.

이방주(李芳周) 수필가는
청주시 죽리동에서
주요무형문화재 56호 종묘제례기능보유자(인간문화재)
이은표(李殷杓)와 박종성(朴鐘聲)의 막내로 태어나(1952)
[한국수필]로 등단(1998)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월곡고전문학연구회
내륙문학회, 충북수필문학회 회원이고
인터넷에 글방 <느림보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단양 의풍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아(1973)
현재 청주 금천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