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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지 제27집 출판기념회 및 제2회 한국수필작가회 문학상 시상식이 2013년 11월 26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가지 대학로 함춘뢰관 3층 가천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에는 "생명"이란 주제의 작품과 일반 작품으로 나누어 두 권의 책을 동시에 발행했다.  "생명"이란 주제의 책은 "꽃를 따라온 별"이란 제목의 책으로, 일반 작품의 책은 "실밥 연가"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제2회 한국수필작가회 문학상의 주제 작은 최 춘 작가의 "아기 냄새"가, 일반 작품은 민아리 작가의 "선물"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이날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은 정선휘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국기에 대한 경례, 작고 문인에 대한 묵념, 내빈 소개, 김영월 회장의 인사말, 김우종 덕성여대 교수와 정목일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진화 편집주간의 동인지 발간 보고가 있었고, 편집위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서 한영자 심사윈원장의 한국수필작가 문학상 심사평, 김영월 회장의 최 춘과 민아리 작가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축하음악으로 윤행원 작가의 축가, 황원연 작가의 색소폰연주, 초대가수의 축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수상작품 낭독으로 최 춘 작가화 민아리 작가가 자신들의 수상작을 낭독했다. 제17대 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이어서 금년에 수필집을 낸 김용순, 이하림 회원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저녁식사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끝났다.